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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극초기증상 반드시 알아두세요!
    건강 정보 2021. 3. 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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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극초기증상 주차별로 알아두세요.

     

    이전과 달리 요즘은 출산율이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주변을 살펴보면 아기를 기다리고 있는 신혼부부들도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은 조그마한 신체 변화에도 임신 극초기증상이 아닐까 확인해보곤 하는데요. 임신 극초기에는 눈에 띄게 큰 변화가 있지는 않지만 여러가지 증상들을 미리 알고 있으면, 임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평소보다 먹는 것이나 행동하는 것에 조심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임신 극초기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주차별 임신 극초기증상

     

    보통 임신 초기는 1주~12주차 까지를 말하며, 임신 극초기는 1주부터 7주차까지를 말합니다. 이 때 나타나는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주수에 해당하는 임신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1주차

    아직 착상이 되지 않는 시기이기 때문에 몸에 나타나는 증상은 특별히 없습니다.

     

    - 2주차

    1주차와 비슷하게 특별하게 몸에 나타나는 증상은 없지만 예민한 경우, 몸살 기운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3주차

    수정란이 자궁 내막에 착상하여 점점 성장하는 시기이며, 이로 인해 착상혈이 나오기도 합니다.

    (착상혈은 갈색이나 선홍색을 띄고 있고, 극소량으로 나오기 때문에 생리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 4주차

    보통 임신 4주차부터 생리가 멈추게 되며, 체온이 조금 올라가 미열이 나타납니다. 또한 유선이 발달하면서 유방이 커지거나 아프기도 합니다.

     

    - 5주차

    몸이 나른해지고 피곤함을 자주 느끼며, 서서히 입덧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임신 5주차에는 초음파로 아기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6주차

    질 분비물이 많아지고, 아랫배에 가스가 찬 것처럼 배가 땡땡하고 아플 수 있습니다. 개인차에 따라 다르지만 땀이 많이 나기도 하며, 이 시기에는 초음파로 태아의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 7주차

     소변을 자주 보거나 변비에 걸리기도 하며, 자궁이 점점 커지면서 아랫배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임신 초기

     

    1. 생리를 하지 않는다.

    예정일로부터 10일~2주 정도가 지나도 생리를 하지 않는다면 임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착상혈을 생리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색깔이나 양 등을 잘 살펴보고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해보거나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몸살 기운이나 미열 증상이 나타난다.

    임신을 하게 되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트론 등의 임신 호르몬이 증가하면서 온몸이 나른해지고, 피곤함을 느끼기 쉽습니다. 또한 기초체온이 평소보다 올라가므로 체온이 37도 이상 몇 주간 지속된다면 임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처럼 임신 초기에는 미열이 나고, 몸살에 걸린 것처럼 몸이 나른하기 때문에 감기 증상으로 착각하고 감기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임신 가능성이 있다면 감기약을 드시기 전에 먼저 임신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3. 질 분비물이 많아진다.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되면 자궁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질 분비물이 많아집니다. 질 분비물은 냄새가 나지 않고, 끈끈한 유백색이나 분비물이 붉은색을 띄거나 검은색을 띈다면 조기 출혈이나 유산의 가능성이 있으니 평소 질 분비물도 꼼꼼하게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4. 유방에 변화가 일어난다.

    임신을 하게 되면 유두를 둘러싼 유륜이 넓어지며, 유두의 색이 짙어집니다. 또한 유방이 팽팽해지고, 약간의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으니 평소보다 유방이 커지고, 유두에 변화가 일어나면 임신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5. 변비가 생기거나 자주 소변을 본다.

    임신을 하면 자궁이 점차 커지면서 방광을 압박하여 소변이 자주 마렵습니다. 또한 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변비가 생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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