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전 머리감기 해야할까? 말아야할까?

염색전 머리감기 하는 것이 좋을까?

 

굳이 헤어스타일을 바꾸지 않아도 염색만으로 색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연예인들은 다양한 색깔의 염색을 통해 매번 새로운 느낌을 선사해줍니다. 요즘은 일반인들도 연예인처럼 화려한 색깔로 염색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고, 계절이 바뀌면서 염색을 하려고 미용실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염색을 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염색전에 머리감기를 해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염색전 머리감기는 하는 것이 좋은지 안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염색전 머리감기 - 두피상태 확인하기

 

피부와 마찬가지로 두피와 머리카락도 지성과 건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지성두피를 가진 분들은 두피와 머리카락에 기름기가 많은 반면 건성두피를 가진 분들은 대부분 두피와 머리카락이 기름기 없이 푸석거립니다. 염색전 머리감기는 지성과 건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1. 지성두피

기름기가 많은 지성두피의 경우에는 염색하기 하루 전날 저녁에 머리를 감고, 다음날 아침에 바로 염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 머리를 감고 저녁에 염색을 하게 될 경우, 머리카락에는 먼지와 여러가지 이물질들이 달라붙어 있어서 염색이 잘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때 머리를 감고 염색을 하게 되면 예민한 두피를 가진 경우 두피에 자극을 주어 따가움을 느낄 수 있으니 염색전에 바로 머리감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건성두피

지성두피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름기거 적은 건성두피 역시 염색하기 전에 머리감기는 되도록이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감고 바로 염색을 하게 되면 두피에서 분비된 피지들이 다 씻겨나가게 되어 화학제품인 염색약으로 인해 두피에 트러블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피 상태가 많이 약한 경우에는 최대 48시간 이상 머리감기를 하지 않고, 염색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가 약한 분들은 염색할 때마다 두피가 많이 아프거나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머리를 감은 후, 오랜 시간 텀을 두고 염색을 할수록 두피 자극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염색 전 머리감기 해야 한다면 이렇게!

 

 

1. 찬물로 머리감기

여러 가지 사정으로 염색 전에 바로 머리감기를 해야 한다면 뜨거운 물은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게 되면 두피의 모공이 열려 염색약이 두피를 더욱 쉽게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찬 물로 머리를 감아 모공이 열리지 않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2. 린스나 트리트먼트 사용하지 않기

머리를 감을 때, 샴푸 후 린스나 트리트먼트를 사용하게 되면 머리카락이 코딩이 되어 염색약이 잘 스며들지 않습니다. 따라서 샴푸만 사용하여 머리를 감고, 머리는 바짝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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