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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자 탈모 초기 증상 및 예방법 알아볼까요?건강 정보 2021. 1. 14. 23:25반응형
처녀 시절에는 머리숱이 엄청 많았었는데, 아기를 낳고 나니 출산 후 탈모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했답니다. 어렸을 때부터 머리숱이 많아서 머리카락이 빠져도 큰 걱정은 없었는데, 어느새 머리 감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지니 왠지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습니다. 아기가 웬만큼 자라면서 출산 후 탈모 증상은 조금씩 사라졌지만 일정 기간 동안 탈모 증상을 겪으면서 탈모를 가진 분들의 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탈모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M자 탈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 합니다.
M자 탈모란?
M자 탈모는 앞머리를 기준으로 양끝이 M자 모양의 형태로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M자 탈모는 앞머리 부위의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면서 헤어라인이 뒤로 가고, 두피가 들여다보이게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M자 탈모는 중년 남성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남성형 탈모 중 하나였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성별을 구분하지 않고, 20-30대 사이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M자 탈모 초기 증상
1. 모발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진다.
2. 이마가 점점 넓어진다.
3. 머리카락이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진다.
4. 두피가 가렵고, 비듬이 생긴다.
5. 두피에 기름이 진다.
6. 앞머리와 뒷머리의 머리카락 두께에 차이가 난다.
7. 두피 마사지를 하면 약간의 통증이 느껴진다.
8. 두피가 따갑거나 가려워 머리를 자주 긁는다.
9. 머리카락 외의 털이 길어지거나 굵어졌다.
10. 엄지와 검지로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면 5개 이상 빠진다.
위의 10가지 항목 중 5가지 이상에 해당된다면 M자 탈모 초기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M자 탈모 원인
1. 가족력
2. 음주 및 흡연
3. 두피 자극
4. 잘못된 식습관
5. 면역체계 교란
M자 탈모의 주된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요인이 있으며, 과도한 음주 및 흡연과 같이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M자 탈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섭취하게 되면 밖으로 배출이 되어야 하는 노폐물과 독소가 몸 안에 자리를 잡아 면역체계를 교란시키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두피에 열이 상승하여 모낭에 영향을 주어 M자 탈모를 일으키게 됩니다. 따라서 M자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는 것도 중요합니다.
M자 탈모 예방법
1. 저녁에 머리를 감습니다.
바깥 활동으로 쌓인 노폐물과 피지 제거를 위해 머리는 저녁에 감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머리를 감은 후에는 반드시 시원한 바람으로 머리카락을 충분히 말려주어야 합니다. 젖은 머리카락으로는 잠자리에 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샴푸칠은 부드럽게 해주어야 합니다.
샴푸는 자신의 두피 상태에 맞는 탈모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머리를 감기 전에는 먼저 머리카락을 빗어주면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됩니다. 샴푸칠을 할 때에는 손톱이 아닌 손끝을 이용하여 부드럽게 마사지하듯이 감는 것이 좋습니다.
3. 가르마 반대 방향으로 빗질을 합니다.
머리를 말릴 때에는 가르마 반대 방향으로 빗질을 해주는 것이 M자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빗은 부드럽고 굵은 빗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충분한 영양분 섭취를 해주어야 합니다.
모발의 대부분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단백질이 부족할 경우, M자 탈모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해주며, 다이어트는 M자 탈모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살을 빼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M자 탈모 초기 증상과 원인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에 해당되는 증상이 있다면 M자 탈모 초기를 의심해보고, 올바른 예방법을 통해 두피관리에 힘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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